도시계획, 경관, 조경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문화연구회의 모습. 서귀포시가 최근 건축문화연구 위원 9명을 위촉, 본격적인 건축문화연구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2 건축문화연구'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의 근대건축물의 도면을 기록해 건축문화 실현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도시계획, 경관, 조경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문화연구회의를 첫 개최하고 월 1회 이상의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1년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연구 활동 백서를 발간해 건축문화를 시민과 예비 건축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예비건축주들을 대상으로 건축문화연구위원들과 지역 내 건축사가 합동해 설계, 시공 등 과정에 건축주들이 직접 참여해 서귀포 건축문화가 접목된 건축물이 세워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에는 돌담 건축물 등 오래된 마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