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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업용수 수리계 운영실태 전수조사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2. 06.13. 14:29:51
서귀포시는 공공 지하수 관정 등 농업용 수리시설 유지관리와 공급업무를 담당 중인 농업용수 수리계에 대한 운영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수리계는 250개에 이른다. 수리계는 1개 농업용 관정의 수혜구역을 관리하는 관정단위 개별수리계와 이들 개별수리계를 마을단위(읍면의 경우 행정리 단위)로 통합한 통합수리계로 나뉜다. 이들은 수리계별 실정에 맞게 자체 규약을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용료 부과 기준 등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수리계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행정지도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수리계 운영절차(총회 및 결산보고 등) 이행 여부, 수리계 규약에 따른 운영비(가입비, 사용료 등) 부과 기준, 수리계 가입 제한 규정(수리계원 편입 거부 사유) 등이다.

시는 지금까지 수리계 운영에 따른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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