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숙 작 '인연은 우연이 아니다' 도내 캘리그라피 동아리 단체 '서로, 이음'이 두 번째 전시회 '인연'을 열고 있다. '예지가쓰다'의 배예지 작가 회원들로 구성된 '선과 선 그리고 서로를 잇다'라는 뜻을 담아 만들어진 단체다. 지난해 12월 첫 전시를 시작으로 서툴지만 각자의 감성과 이야기를 연결지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인연' 전시에는 한영숙, 이유미, 김선경, 양지은, 이진실, 이창우, 고지혜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좋은 인연, 그렇지 않은 인연 그 모두가 우리의 인연"이라며 "그 관계속에서 담고 있는 따뜻한 감정이나 기억하고 싶은 감정을 꺼내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초대장을 띄웠다. 전시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김선경 작 '그대 있는 곳'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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