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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제주시 올 들어 최고기온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6.19. 16:24:51
19일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0℃를 돌파하면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와 월정, 한림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0.5℃, 29.5℃, 한림 29.7℃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반면 서귀포와 성산은 낮 최고기온이 각각 26.9℃, 26.3℃로 비교적 선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9일 남쪽에서부터 고온다습한 바람 불면서 제주도 북쪽지역으로 푄현상과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무더위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장마로 한풀 꺾이겠다. 20일 저녁부터 21일 밤까지 제주도 전역에 10~40㎜의 비가 예보됐기 때문이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 내외, 낮 최고기온은 25~26℃다. 21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 21~22℃, 낮 최고기온 26~27℃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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