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 서귀포시 부시장이 22일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민선 7기 후반기를 마무리하며 분야별 주요 성과를 진단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이 민선 8기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22일 시청 기자실에서 한웅 부시장의 주재로 '서귀포시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의 발자취'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2년 전 김태엽 시장의 취임 초기 밝힌 4대 사업인 서귀포in정 개설, 하영올레 1~3코스 개발, 청년 창업 및 거주공간인 스타트업타운 조성, 화·목요일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는 '화목한 행정' 등에 대한 성과를 집중 발표했다. 한웅 부시장은 "시장님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화목한 행정 등 광폭 행보로 시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며 생활속 행정을 실천했다"며 "감귤과 월동채소 등 1차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층 유출 및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 진입 등에 따른 인구 문제, 웰니스 관광, 문화도시사업, 시민 건강사업 등을 망라해 시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중간 집하장 및 집중 수거의날 운영 ▷(도내 최초)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안부지킴이 사업 ▷경로당 세대통합 기능 다변화 사업 ▷일상과 문화가 어우러진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서귀포시형 뉴딜사업 48개·1732억원 발굴 등 전개하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고 자평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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