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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를 방문한 신임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지구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취임 이후 첫 현장방문으로 지구대를 찾아 '현장 대응'을 강조했다. 제주경찰청은 이상률 청장이 지난 24일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제주서부경찰서 연동·노형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만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이 청장은 흉기 소지 피의자 검거, 인명구조 등 유공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일선 경찰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해 사명과 임무를 즐기면서 수행하는 '문화 경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 경찰과 소통했다. 이어 치안상황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는 "앞으로 경찰의 역할은 사후적 조치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예측·예방을 위한 경찰활동으로 대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현장의 실패'는 '전체 경찰의 실패'로 귀결된다는 점을 명심해 적극적으로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 24일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를 방문한 신임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이 지구대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제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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