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지난달 14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IB 학교, 표선면 관내 초등학교, 수업혁신 학교장동아리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IB 초학문적 탐구 단원(UOI, Unit of Inquiry) 수업을 공개하고 IB 교육이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Primary Years Programme)은 6개의 초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국가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재구성해 단원별로 60~80차시 이상의 수업을 운영한다. 초학문적 주제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가 속한 시간과 공간',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 '우리 자신을 조직하는 방식', '우리 모두의 지구'로 정해졌다. 이번 공개 수업은 IB 수업의 핵심인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저학년군은 80분, 고학년군은120분으로 진행됐다. 2회 동안 총 120여 명의 교원들이 참관하는 등 IB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표선초 측은 "수업에 참관한 교원들은 공개 수업을 통해 정답을 요구하기보다는 학생 스스로 깊이 생각해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도록 지원하는 교사의 재발문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원석인 교사들이 보석으로 진화하는 과정이 곧 IB 수업의 매력”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제주형 자율학교인 IB학교로 지정된 곳은 읍·면과 원도심 학교 등 8곳이다. 토산초, 표선초, 온평초, 제주북초, 풍천초, 표선중, 성산중은 후보학교이고, 표선고는 IB 교육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거쳐 'IB 월드 스쿨'로 인증받았다. 제주해경청 '신임 직원 정책 경연대회' 도 상하수도본부 물 관리 우수 단체 선정 제주도는 가뭄과 갈수기 등으로 물부족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중산간 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추진과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등의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덕농협 농촌사랑봉사대 여름김치 나눔 부성훈 대표 아동센터 식사 지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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