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도가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9804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207명을 기록하는 등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 현황을 보면 6월 26일 67명, 27일 85명, 28일 169명, 29일 205명, 30일 184명, 7월1일 216명, 2일 207명 등으로 최근 일주일간 총 1133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407명이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로는 0~9세 10.9%, 10~19세 16.2%, 20~29세 14.4%, 30~39세 16.5%, 40~49세 17.0%, 50~59세 12.1%, 60~69세 7.4%, 70~79세 2.6%, 80세 이상 2.9%를 보이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격리중인 환자는 1137명으로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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