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첼리스트 박소현이 '사랑'을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지난해 'About Love'에서 올해 'After Love'(사랑 후에)를 주제로 내건 리사이틀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펼쳐진다. 박소현은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는 첼로 레퍼토리를 넓혀나가고자 다양한 연주곡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바이올린 소품곡으로 유명한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을 첼로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곡마다 담긴 작곡가의 의도와 연주자의 해석 및 연주 의도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이날 무대엔 피아니스트 김보영이 함께한다. 전석 초대.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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