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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정 첫 정기 인사 내달 5일 단행
12일까지 희망보직 접수.. 내달 3일 사전 예고 예정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입력 : 2022. 07.08. 11:03:22
[한라일보]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정기인사가 내달 5일 단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민선 8기 정기인사와 관련한 세부 일정 등을 공개했다.

도는 오는 12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진행하며, 오는 15일 5급(사무관) 승진심사 인원 공개 이후 심사를 거쳐 25일 5급 승진 의결자를 확정 발표한다. 27일에는 4급(서기관) 이상 및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한다.

이어 내달 3일 인사 발령 사전 예고 이후 5일 임용장 수여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이번 정기인사의 기본 방향을 민선 8기 비전인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실현해 나갈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도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역량 있는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새 도정 출범에 따른 조직의 조기 안정을 위해 실무 인력의 불필요한 보직 이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시 및 올해 1월 13일부터 인사권이 독립된 도의회와 협의를 통해 기관 간 인력 교류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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