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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재유행?… 하루 확진자 500명 육박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07.10. 12:33:41
[한라일보] 제주지역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동안 제주지역에서는 4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수는 24만2178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총 2505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주 대비 1372명이 증가한 수치다.

일별로 보면 3일 174명, 4일 285명, 5일 381명, 6일 413명, 7일 394명, 9일 492명 등으로 일평균 357명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0~9세 15.6%, 10~19세 19.6%, 20~29세 13.8%, 30~39세 14.6%, 40~49세 14.0%, 50~59세 10.9%, 60~69세 6.1%, 70~79세 3.2%, 80세이상 2.2%를 기록했다.

도내 위증증 환자는 5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30.91%를 보이고 있다.

한편 11일부터 정부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제도 개편 방침에 따라 부담이 큰 입원진료비는 국가가 지속 지원, 대면·비대면 진료를 통한 처방·조제 시 발생하는 치료비는 자부담으로 전환된다.

재택치료자는 격리기간 중 자택에서 건강상태를 관찰하면서 발열 등 증상으로 진료 및 처방이 필요할 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또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서 대면·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법정 본인부담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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