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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허용진 후보 당선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07.21. 19:08:55
[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자치도당 위원장으로 허용진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1일 제주도당대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허용진 후보자가 76.98%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총 대의원 283명을 대상으로 첫날 온라인 문자투표를 실시했고, 둘째날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후보자 정견발표와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했다.

총 개표결과, 허용진 후보는 194표(76.98%), 현덕규 후보는 58표(23.02%)를 득표했다.

허용진 도당위원장 당선자는 다음 주 중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승인절차를 거쳐서 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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