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아 탐방객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유의 숲으로 초대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치유의숲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으로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하고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로 우선 선정됐다. 이에 올 상반기(1~6월) 치유의숲을 찾은 방문객은 7만21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6064명에 견줘 2.7배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특히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안전을 위해 거멍오멍숲길(2㎞)에 보행매트를 추가로 설치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쉼팡(치유공간 쉼터)에는 침상을 추가로 설치해 자연 속에서 조용히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하고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자원을 접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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