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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 지원 재난지원금 접수
구직청년, 예술인·예술단체, 고용유지 등 대상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07.31. 17:36:44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회복지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 도민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심한 사각지대를 보다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2만 7000여명과 5000여 사업체가 대상이 된다.

제주도 자체예산으로 7번째 지급되는 이번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의 대상은 ▷구직청년, 예술인·예술단체, 특수형태고용근로자·프리랜서 등 고용유지와 취업난을 겪는 도민 ▷1인 관광사업체, 손실 보전금 미수령 사업체, 일반택시기사와 택시업체 및 전세버스업체 ▷저소득 및 신규 어업인, 취약어가 한시경영지원 및 어선원 가계안정자금 지원, 취약농가 영농경영비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도는 1일 오전 9시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민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인 만큼 정부지원사업과의 중복 및 자격요건 등을 신속하게 심사해 추석 이전에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방침이다.

제주형 민생경제회복 재난지원금은 지원 대상 분야별로 신청기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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