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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속의 섬' 우도 해중전망대사업 최종 승인
제주도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 승인 완료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08.02. 17:01:36
[한라일보] 제주시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이 최종 승인되면서 착공을 앞두고 있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는 (주)우도해양관광이 제출한 우도 해중전망대 관련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허가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사업자측의 착공 신고가 이뤄지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15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인근 공유수면 2000㎡에 해중전망대와 안내센터, 수중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해중 전망시설의 경우 해수면으로부터 높이 9m, 폭 3m, 길이 110m 가량의 인도교가 들어서게 된다.

수중 전망대 내부에는 해녀의 물질 등 우도 바닷속 풍경을 관찰할 수 있게 운영된다.

한편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은 2020년부터 경관·건축 심의를 받아 왔지만 번번이 무산됐고, 2021년 3월 7번째 심의 끝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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