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0% 이상) 대응과 어르신 돌봄체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만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실태조사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에서 방문 또는 전화조사로 수행한다.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1인가구원 1만1834명 가운데 지난해 조사가 완료된 가구 및 공적 돌봄 대상자를 제외한 2182명이다. 조사내용은 주거상태, 사회관계, 생활여건, 정신 건강 및 신체 건강 등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한 취약 어르신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안부 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설치, 사례관리 및 자원연계 등 어르신 상황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4288명을 조사했고, 서비스 희망자 616명중 494명에 대한 서비스 연계·지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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