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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양어장 화재 25분만에 진화.. 수조만 5곳 소실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8.23. 11:59:02

소방대원들이 23일 오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양어장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동부소방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양어장에서 불이 나 수조 5개를 태우고 25분 만에 진화됐다.

23일 제주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의 한 양어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주민이 산책 중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원 45명을 투입에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같은 날 오전 5시51분쯤 초진을 완료하고 4분 뒤 모든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양어장 수조 12개 중 5개 수조가 소실됐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와 함께 재산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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