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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민생·화합·미래를 위한 부지사 되겠다"
제주자치도의회 정무부지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개최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2. 08.24. 10:42:32

24일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김희현 제주자치도 정무부지사 후보자.

[한라일보] 김희현 제주자치도 정무부지사 후보자는 '민생·화합·미래'를 위한 부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4일 김희현 후보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업무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고부가가치 1산업을 만들어 민생경제를 살리는 부지사, 풀뿌리 민생경제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경청과 소통, 협치를 통해 도민 화합을 만드는 부지사,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서 새로운 미래를 찾는 부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도정과 의회와의 협조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도정과 의회는 양축이 맞물려야 돌아가는 톱니바퀴와도 같다"면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윤활유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상임부회장과 3선 제주자치도의회 의원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장,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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