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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문턱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 연합뉴스 [한라일보] 8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 뚝 떨어진 기온으로 아침·저녁으로 선선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더위가 남아있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벌초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27~28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리다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8~29℃ 정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무더위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벌초하기에는 덥겠다.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식과 함께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반면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20℃ 안팎까지 떨어져 선선하다. 27일 주요 지점의 아침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북부(건입동)는 24.4℃를 기록했지만 오등동 19.4, 선흘 19.6, 서귀포 22.3, 중문 21.4, 서광 20.5, 성산 20.2, 표선 20.6, 고산 23.8, 한림 22.1, 대정 21.7℃를 보였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다음주 제주지방은 30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후에는 낮 최고기온이 점차 낮아지며 더위는 한풀 더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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