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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5일 기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모습. 윈디닷컴 캡처 [한라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다음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기상청 중기 예상모델인 윈디닷컴은 9월 초 일본 오키나와 아래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중심기압 999hPa, 중심최대풍속 18m/s를 넘어가면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발생, 5일 제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윈디닷컴은 아직까지 정확한 예상경로를 내놓고 있지는 않고 있지만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반경 800km가 넘는 초대형 태풍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기상청 역시 제11호 태풍이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하며 다행스럽게도 대만이나 중국쪽으로 진로를 선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초대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울 경우 진로여부에 관계없이 한반도에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도 있어 또 다시 비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도 제11호 태풍 발생여부에 촉각을 곧두세우며 기류 변화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주 초가 되면 제11호 태풍의 발생 여부가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2일 필리핀 해상과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망온'과 제10호 태풍 '도카게'는 27일 한반도에 큰 영향 없이 소멸됐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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