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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해양쓰레기 심각… 정화활동 적극 동참을"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입력 : 2022. 08.29. 00:00:00
오 지사 제주바다 지키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6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바다 지키기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눈길.

오영훈 지사는 이날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을 찾아 중앙그룹 임직원, 신양리 주민, 해병대9여단, 공무원 등 100여명과 함께 해양쓰레기와 파래 등을 수거하는 해안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

오 지사는 "제주에서 매년 2만t 이상의 해양쓰레기와 해조류 관련 쓰레기가 발생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과 유관기관에서 해안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이태윤기자



돼지고기값 초강세


○…제주산 돼지고기의 최근 경락가격이 ㎏당 1만원을 웃돌만큼 초강세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 부담이 상당할 전망.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가격정보를 보면 제주축협 공판장의 평균경락가격(탕박)은 ㎏당 지난 24일 1만원, 25일 1만320원으로 8월 1~23일 평균 경락가격(9100원)과 7월 한달 평균가격(8260원)에 견줘 오름세가 확연.

제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3일 재래시장에서 조사한 소비자가격도 돼지고기(오겹살) 600g에 1만9500원으로, 1년 전(1만6900원) 대비 15.4% 상승했는데 본격적인 추석 장보기가 시작되는 9월 초부터는 대목 수요로 가격이 더 오르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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