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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등·하굣길' 안전대책 추진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8.29. 15:49:53
[한라일보]개학 시기를 맞아 제주경찰이 등·하굣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제주경찰청은 유치원, 초등학교 등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도내 초등학교 124개교 가운게 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51개교를 선정, 등교 시간대(오전 8시~9시) 주요 교차로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경찰을 집중배치한다.

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 시간대(오후 4시~5시)에는 순찰차와 싸이카를 집중 투입해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정차 단속 권한이 있는 행정시와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인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등하굣길 통학로를 점검은 물론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속도 측정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의무 위반 행위도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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