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오는 9월 2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소비 장려를 위해 ' NO 플라스틱'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2년 양성평등주간 행사장인 제1청사 별관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원 등 시민 200여명과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동참 서약과 실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고체 샴푸바로 구성된 욕실 플라스틱 줄이기 제로플(제로플라스틱) 3종을 홍보 및 전시하고, 이에 따른 실천 서약을 받는다. 또한 공식 누리집에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과 인증사진을 올릴 수 있는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개설한다.

아울러 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