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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김정문화회관에서 클래식 산책을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9월 3일 피아노앙상블로 시작... 10월 8일까지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8.30. 23:26:37
[한라일보]]김정문화회관이 마련한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이 9~10월 펼쳐진다. 오는 9월 3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17일, 이어 10월 1일과 8일 총 4회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첫 무대는 두 대의 피아노가 노래하는 '지난 여름 이야기'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피아노 전임교수인 이수연·김정민 교수와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소아베'는 3일 '드뷔시'의 '꽃의 왈츠',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1번과 2번 실루엣', '인판트'의 '안달루시아 춤곡' 등을 연주한다.

17일엔 트리오 디오, 제주 앙상블 준의 '여름의 끝을 잡고', 10월 1일엔 제주오페라단의 컴파운드 오페라 '바다로 간 산신령'이 예정돼 있다. 10월 8일 마지막 공연은 퍼커셔니스트 오승명의 'Sonority' 타악연주회가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 공연이다. 입장권은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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