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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눈앞
지난달 말 진행된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장 "공인 매우 긍정적"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2. 09.01. 12:17:04
[한라일보] 제주도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최초 공인된 이후 2012년 2차, 201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3차 공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데일 핸슨(호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의장, 조준필 부의장, 루시아 마리아 로트리안(루마니아)·루 파이(대만)·박남수 심사위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심사에서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와 평가 ▷교통 안전 ▷낙상 예방 ▷자살 예방 ▷폭력범죄 예방 ▷해녀, 고사리 채취 등 고위험군 분야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루시아 마리아 로트리안 심사위원장은 "제주가 그동안 추진한 노력과 성과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에 충족한다"며 "최종 결정은 이달 중 통보되지만, 공인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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