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민선 8기 상반기 출범과 함께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 아래 4개 시정 방침 및 7개 추진전략을 1일 발표했다. 시는 시정 목표를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복한 민생복지, 든든한 산업 육성, 다양한 문화 융성, 깨끗한 청정환경을 4개의 시정방침으로 설정했다. 또한 시는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해 ▷열린 대화와 소통으로 함께하는 현장중심 공감시정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1차 산업 ▷'서귀포다움'의 가치를 담은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모두가 함께 누리는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청정도시 조성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 등 7가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관련 부서별로 이들 추진 전략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추진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갈등지역에 대한 주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비롯해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한 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 개막, JDC가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들에 대한 해결 및 동참, 문화축제 아이템 발굴, 민관협력의원 확대, 청년활동 복합공간 유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행복한 서귀포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건강해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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