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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다 앞 차 '쿵'… 현직 해경 입건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22. 09.08. 17:25:49
[한라일보] 현직 해양경찰관이 음주운전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오전 0시30분쯤 제주시 도남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경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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