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오는 19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서귀포시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로 권역별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특히 시는 시내권에서만 운영했던 기존 교육운영과 달리 동부권(남원, 표선, 성산), 서부권(대정, 안덕), 중앙권(시내 동지역) 등 3권역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27~29일 3일간이며 권역별 신청접수를 받고 교육인원에 따라 권역별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권역별 참가신청 인원이 10명 미만이면 다른 권역과 통합 운영된다.

찾아가는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센터장 김영록)와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의 이해와 창업생태계 동향,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온라인 판로개척 전략, 기업가 정신, 성공 창업사례 분석 등 실전 창업교육 등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법률, 인사노무, 세무, 지식재산권 등 맞춤형 전문가 상담도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 폼(https://forms.gle/W3owGwqWaiaEaLFWA) 또는 이메일(ncf-jeju@ncf.or.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