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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서 즐기는 가을밤 정취... 오는 24일 용연음악회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09.13. 12:52:44
[한라일보] 음악이 흐르는 용연의 밤이 찾아온다.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2022 용연음악회'다.

제주시 주최, 제주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24일 열리는 용연음악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 거북놀이 보존회 사물놀이로 문을 연다.

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제주도립교향악단의 '카르멘 서곡'과 '캐리비언의 해적'을 시작으로 용연 계곡의 테우에서 국악인 부혜미, 용담동 해녀중창단, 제주시 뮤지컬아카데미 공연이 예정돼 있다.

비긴기타동호회 기타, 흙피리 오카리나, 취선악 태평소 선율은 용연 계곡의 가을밤을 적실 예정이다.

음악회는 제주예술단,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허향수가 들려줄 '아름다운 노래', '서우젯 소리' 등으로 막을 내린다.

이날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가을밤, 용연 계곡의 정취와 함께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음악회를 모두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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