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추석이후 검사량이 늘며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을 기록해 누적 확진자는 32만9250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2일 하루동안 307명이 신규 확진됐다.

현재 제주도내 격리중인 환자는 2424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지난 12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는 3376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616명이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추석연휴 이후 검사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확진자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