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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후 제주 코로나19 증가세... 어제 470명 확진
13일 기저질환 70대 사망.. 누적 사망자 214명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09.14. 11:38:24
[한라일보]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검사량이 늘며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 도내에서는 47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2만939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4명, 다른 지방 거주자도 4명이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07명이다.

최근 1주일간 도내에서는 31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093명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추석연휴 이후 검사량이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했다. 지난 11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던 A씨(74)가 지난 13일 숨졌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치명률 0.06%이며, 누적 사망자는 214명이다.

현재 도내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2563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한편 50세 이상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대상을 확대했지만 제주지역 접종률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기준 3차 접종률은 65.1%, 4차 접종률은 13.6%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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