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오는 23일 하영올레 가을 걷기 축제 '2022 서귀포의 가을, 하영올레 천고로다(天高路多)'와 야간 관광이벤트인 '서귀포 야호(夜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주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후원으로 열리는 걷기 축제는 주·야간 행사로 나눠 이뤄진다. 특히 야간 걷기 이후에는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마련되는 야호 페스티벌로 이어가며 온종일 즐길 수 있는 걷고 즐기는 행사로 꾸려진다. 걷기 행사는 하영올레 1~3코스를 동시에 출발해 코스 내 주요 지점에서 환경 소원탑 놀이, 추억의 놀이, 요가 명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시관광협회 홈페이지(jejusta.o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귀포 야-호'의 부제로 옴니버스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질 야호페스티벌에는 월드뮤직 앙상블인 '비아트리오', 판소리 '구다영', 아카펠라그룹 '바람', 슈퍼스타K 출신 이아윤과 박준혁, 서귀포클래식기타합주단 '민들레'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 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서귀포 가을밤의 낭만을 채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