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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요보존회, 2022대한민국예술축전 국악부문 우수상
영화부문 김혜정 씨·사진부문 강병진 작가 한국예총회장상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2. 10.17. 16:22:29

지난 14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에 참가한 제주농요보존회가 국악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제주예총 제공

[한라일보]제주 대표로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에 참가한 제주농요보존회가 ‘海’라는 작품으로 국악부문 우수상(상금 800만원)을 차지했다. 영화부문 김혜정 감독의 '섬'과 사진부문 강병진 작가의 '폭낭'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은 지난 14~16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부문별 예선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총 44팀의 예술가들은 행사 기간 국악, 사진, 영화 세 개 부문의 본선 경연을 펼쳤다.

예술인들을 이끌고 축전에 참가한 김선영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산지원과 참가자들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제주도 예술인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규모의 통합 예술경연으로 예술인들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신인예술가 발굴과 육성으로 문화강국 기반을 강화하고자 매년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대한민국예술축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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