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우 작가의 서귀포 범섬 해식동굴에서 촬영한 '신비의 세계로'. [한라일보] 노진우 작가의 '신비의 세계로'가 2022 제주 수중사진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조직위원회(위원장 제종길)는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수중사진작가 50여명과 다이버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9일간에 열띤 경쟁 속에서 탑 10과 챔피언 1명이 가려졌다. 영예의 챔피언에는 서울에서 참가한 노진우 작가의 서귀포 범섬 해식동굴에서 촬영한 '신비의 세계로'가 선정돼 제주도지사 상장을 비롯 대회조직위원장 상패와 상금 500만원, 600만원 상당의 리브어보드 이용권을 수상했다. 탑 10에게는 대회조직위원장 상패와 부상으로 상품권 50만원이 각각 주어졌고, 크리에이티와 포토제닉에게는 대회조직위원장 상패와 부상으로 필리핀 4박5일 다이빙여행권이 수여됐다. 심사는 다이빙매거진 '해저여행' 신광식 발행인, 전주국제사진제 총감독 성남훈 사진가, 조선일보 조인원 사진부장, 한라일보 강희만 부국장, 상명대학교 양종훈 교수가 나섰다. 심사총평으로 제주 바닷속의 아름다움과 해양생물들의 종다양성을 잘 표현했고 전체적인 수중사진의 질적 향상을 보였다는 평이 나왔다. 제종길 위원장은 "수상작은 제주를 홍보하는 언론, 방송, 도내 기관 등 후원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국 순회전시 등을 통해 제주바다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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