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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 건축심의서 '제동'
제주도 건축위, 최근 재심의 의결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11.07. 17:56:53
[한라일보] 제주시 중부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이 건축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 건축위원회는 제주시 중부공우너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심의를 진행하고 재심의를 의결했다.

위원회는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외부공간 검토, 각 동별 일조시간 검토, 공원과 단지 연결계획 등 공원시설 자료 제출, 옥탑층 및 장식탑 높이 하향 조정, 옥상 조경계획 50% 이상 상향, 보행자 안전과 편리함을 위한 이동동선 추가 계획 등에 대한 보완 요구했다.

한편,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은 (주)동인종합건설과 금성종합건설(주), (주)시티종합건설 등 3개사로 구성된 제일건설(주)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부지 21만4200㎡ 가운데 비공원지역 4만4900㎡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공동주택 782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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