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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항공기 이착륙 통제
17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2. 11.15. 18:09:57
[한라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7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항공기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긴급 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할 예정이다.

비행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59편 등 총 77편의 운항 시간이 조정됐다.

항공사들은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이용객에 대해 항공기 운항 시간을 사전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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