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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천읍 함덕리 주택. 사진=제주시 [한라일보] 올해 제주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곱들락 허게 잘 맹글어진 집'(이하 '곱들락헌 집')은 모두 3곳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으로 시장실에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현판과 상패를 수여했다. 제주 방언에서 이름을 따온 '곱들락한 집'은 제주시에서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제주만의 자연친화적인 미적 요소를 살린 단독,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공모를 통해 가려낸 뒤 시민들에게 알려왔다. 주택의 공간을 개방하면서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가꾼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되어 경관이 뛰어난 주택,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조성된 주택,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분·화단·조경 식재 등을 통한 올레길 개선 주택,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다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등이다. ![]() 애월읍 고내리 주택. ![]() 도남동 주택 제주시는 이들 주택의 모습을 전시 패널로 제작해 이달 28일부터 2주 동안 제주시 청사 안에 선보인다. 제주시는 "곱들락한 집의 취지가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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