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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권 전정구연합회장 “제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전국대회 유치시 전액 보조해 동호회원 스포츠활동 지원"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2. 12.01. 10:13:00
오태권 전 회장.

오태권 전 회장.

[한라일보] 오태권(64) 전 제주도정구연합회장이 민선2기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 전 회장은 오는 12월 22일 치러지는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지를 공식 피력했다.

오 전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제주시체육회는 제주시민 모두가 스포츠에 도전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자리이다. 스포츠는 도전하는 데 매력이 있을 뿐 아니라 즐길 줄 알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며 “도전할 줄 알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바로 오태권이다. 그런 제주시체육회의 컨트롤타워를 위해 그 중심에 있겠다”고 밝혔다.

오 전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열악한 제주시체육회 각 가맹단체의 재정을 탄탄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주시체육회 각 협회와 연맹 사무국이 시민을 위한 지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사무국에 대한 재정을 개선해 나가고, 동호회원들이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국대회 유치시 30% 자부담을 전액 보조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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