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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19 확진 90대 사망… 치명률 '0.06%'
오후 5시 기준 272명 신규 확진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12.05. 17:59:00
[한라일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가 사망하면서 도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25명으로 늘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92)는 입원 치료 중 지난 3일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25명으로 늘었고, 치명률은 0.06%(전국 0.11%)를 기록하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에서는 총 2498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주대비 177명 증가한 것으로, 일평균으로는 하루 3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고 있다.

또 5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272명으로 누적확진자는 35만705명으로 늘었다.

도내 격리중인 인원은 2032명이며, 이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다.

특히 최근 겨울철을 맞아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적극 참여와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철저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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