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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의 빛으로!' 성산일출축제 대면행사로 개막
1월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서 체험행사 다채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2. 12.30. 15:29:37
성산 일출제.

성산 일출제.

[한라일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성산일출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 일대서 열린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안창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성산일출, 새 희망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성산일출제는 코로나19로 연기 또는 축소되다가 3년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청소년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31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에서는 식전-축하공연 및 기념식 선언, 도지사 새해메시지, 외빈 및 토끼띠 3인 신년인사, 카운트다운, 달집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 현지홍·현기종 제주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도민과 관광객 등 7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이어 1월 1일 0시부터는 새해 불꽃놀이, 강강술래가 진행되며 오전 4시부터 일출기원제, 성산일출봉 등반(사전예약 500명) 수마포 해맞이 걷기, 새해맞이 길트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편 새해 1월 1일 성산일출봉 첫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 3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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