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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시 해양수산분야 548억 투입한다
어촌 신동력 산업 육성·안심조업기반 집중
성산읍 갯벌식생 조림 양묘장 시설 본격화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3. 01.03. 16:45:53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올해 어촌·어업 신동력 산업 육성 및 지속가능한 안심조업 기반 강화에 주력한다.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분야 예산 464억원(국비 231, 도비 68, 자체 165)보다 18% 증액한 548억원(국비 278, 도비 84, 자체 186)을 확보, 신(新)성장동력 미래 어촌·어업 환경 조성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시책 및 주요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해조류 양식시설 및 새로운 품종 구입 등에 81억원을 지원해 양식산업의 다변화와 이에 따른 맞춤형 생산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일반농산 어촌개발사업에 60억원, 어촌뉴딜300사업에 12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해녀 소득보전 및 신규 해녀 양성 지원, 마을어장 수산자원 조성, 어선자동화시설 및 해난사고예방 지원 등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1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4개년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기본계획을 확정해 추진 중인 성산읍 갯벌식생 조림사업과 관련, 40억원을 들여 양묘장 시설 등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경기 회복 및 고용창출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상반기 70%, 383억원)과 일자리 관련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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