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정부 차원에서 지난 4년간(2019~22, 60억원) 운영했던 어르신 통합돌봄사업을 올해부터 자체 운영한다. 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지역 어르신의 요구와 건강 상태에 맞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준공한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의 운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예담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개소를 준비 중이다. 시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거, 돌봄,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함은 물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유공간 '한누리'(대정읍 소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식사 지원 ▷방문 목욕 ▷AI활용 안심돌봄 ▷안심주택 운영 ▷낙상 예방 주거환경 개선▷방문운동지도 사업 등이다. 시는 특히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식사와 목욕서비스 지원기간을 확대(최대 6개월→12개월)한다. 또한 서비스의 지속성을 높이고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부과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다. #통합돌봄 #통합돌봄지원센터 #안심주택 #AI활용 안심돌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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