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20일 설명절 대비 치안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상률 청장은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종합상황실과 대합실 등 귀성 현장을 둘러보며 입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 중인 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청장은 "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사건·사고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공항경찰대 경찰관들은 명절을 맞이하는 도민들의 평온한 치안 유지와 안전을 위해 제주경찰의 수호자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또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을 찾아 시설물을 점검하고 동문시장 상인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내 범죄예방 및 CCTV 운영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이용객 안전에 최우선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