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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AR 'ESG 지속가능경영' 국제 워크숍 개최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 16·17일 온라인 개최
고대로 기자 bigroad68@naver.com
입력 : 2023. 02.15. 09:34:37
[한라일보]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주최하는 국제 역량 강화 워크숍이 'ESG 지속가능경영 (Making ESG Work for Sustainability)'을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문가 및 관계 인사들이 모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ESG 가속화를 위한 경영 전략 및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투자와 효과적인 지배구조(G)를 위한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세션으로 ▷강찬영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벤자민 맥카론(Benjamin McCarron) 아시아 협력연구소 대표 ▷OECD 경제정책연구원의 발표로 ESG 전환 전략, 아시아의 지속가능 금융 현황 및 데이터 활용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17일은 ▷석준 모건스탠리 한국투자전략담당 부문장 ▷제니퍼 힐(Jennifer Hill) 모나시 법학대 교수와 팀 볼리(Tim Bowley) 박사 ▷김현정 한국IBM 컨설팅 대표의 지속가능한 투자 및 기업책임경영, ESG 전략 이행과 지배구조(G)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아태지역 개발도상국가들로부터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제기구 및 학계의 유관인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전문가들의 지식공유를 통해 아태지역의 포용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홍기 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궁극적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ESG의 실질적 연결을 목적으로, 아태지역 내의 ESG 리더십과 책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지식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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