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월평마을과 민군복합항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강정 선반질로 도시계획도로를 본격 개설한다.

시는 사업비 150억원(국비 105, 도비 45)을 투입해 길이 1.58㎞, 폭 15m 규모로 도로를 개설한다. 우선 올해에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자해 실시설계(5월 착수) 및 토지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강정마을 주변지역 연결도로 개설사업으로 월평~강정해안도로 및 말질로에 대한 확·포장사업을 추진, 내년 준공한다. 강정동 동측 도로 확·포장사업은 현재 실시설계가 완료돼 토지 보상협의 중에 있으며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안정적 국비 확보를 통해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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