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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시민과의 교감.... 찾아가는 음악 선물
서귀포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상반기엔 복지시설서
제주예술단 4월부터 본격 찾아가는 연주회... 대상지 모집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입력 : 2023. 03.12. 07:23:46

서귀포관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한라일보]도민들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물들이는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연주회가 올해도 이어진다.

서귀포예술단은 지난 2월 28일 서귀포장애인회관을 시작으로 올해 찾아가는 음악회의 시동을 걸었다. 예술단은 상반기엔 복지시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서귀포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을 주제로 'Travel in Seogwipo Music'공연도 연다. 이달 24일과 31일 사려니숲길에서, 4월 28일엔 가파도 공연이 확정됐으며, 항공우주박물관과 천지연폭포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 추가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5월 이후부턴 문화도시 서귀포의 노지 마을과 학교 등 예술단의 공연을 희망하는 장소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예술단은 오는 4월부터 찾아가는 연주회를 연다.

올해는 30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해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지 모집은 이달 20일까지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제주시청 및 도립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예술단은 지난해 총 27개 기관에서 5911명을 대상으로 연주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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