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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축구' 제주서초-제주Utd 양강구도 구축 전망
203 초등축구… 서귀포리그는 중문초 3연승
중등은 제일중 오현중 초반 상승세 두드러져
고등리그 지난해 중위권 대기·서귀포고 약진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23. 03.26. 14:03:15
[한라일보] 올 시즌도 제주 초등축구리그는 제주서초와 제주유나이티드의 양강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리그 A권역 최다승리팀인 제주서초와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25일 이호구장에서 열린 2023 초등축구 제주시 리그 첫 번째 맞대결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동초는 화북초를 3-1로 격파하며 2패 뒤 첫 승을 신고했으며, 외도초는 서귀포리더스FC블루를 4-0으로 완파하며 2승 1무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2일 효돈구장에서 열린 서귀포시리그에선 중문초가 서귀포초를 5-0으로 제압하며 3연승 가도를 달렸으며, 서귀포리더스FC레드와 대정초가 서귀포FC와 대정화랑FC를 물리치며 1승씩 챙겼다.

중등리그는 제주제일중과 오현중이 초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공천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제주제일중은 서귀포중을 7-0으로 대파했으며, 오현중도 서귀포FC를 9-2로 꺾었다. 양팀 모두 3연승을 달렸다.

고등리그는 지난 시즌 중위권이던 대기고와 서귀포고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양상이다.

대기고는 지난 24일 공천포구장에서 열린 리그(전반기) 두 번째 경기 서귀포윈인FC와의 대결에서 3-1로 승리했으며, 서귀포고는 중앙고를 2-0으로 제압했다. 대기고와 서귀포고는 나란히 2승을 기록했다. 오현고와 제주제일고의 라이벌 대결에선 오현고가 1-0으로 승리하며 1승을 거뒀지만 제일고는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디펜딩챔피언 서귀포축구센터는 서귀포FC를 5-0으로 따돌리며 2연승과 함께 정상수성을 향해 순항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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