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내 조성한 저류지의 어싱광장 부지.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사업비 1억4500만원을 투입해 제주혁신도시 내 숨골공원의 저류지 일부(1707㎡, 약 516평)를 활용해 어싱(Earthing)광장을 조성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어싱은 지구와 우리 몸을 하나로 연결함을 뜻하며, 걷는 사람이 지구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시는 도시공원에 한라산, 바다, 바람, 대지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황토를 깔아 시민들이 흙을 밟으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이 활성화 되고 시민들의 건강 개선 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지로써 평상시에는 활용이 전혀 되지 않아 잡목과 덩굴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이번 어싱광장 조성으로 시민들이 건강코스를 이용하게 되면 다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공간 조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족장과 편의·휴식시설을 갖춰 시민들의 지친 일상생활 속 건강걷기 운동 공간인 에코힐링 명소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숨골공원 #어싱광장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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