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멧돼지,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민원 대처를 위해 대리포획단을 구성,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포획단은 멧돼지 8명, 까치·까마귀 19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귀포 전 지역에서 활동하며 지난 3월 30일 기준 야생멧돼지 33마리와 까치·까마귀 1709마리 등 1742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농가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포획 신청하면 포획단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 포획단은 멧돼지 123마리, 까치·까마귀 7290마리 등 7413마리를 포획했다. 이에 앞서 포획단이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2021년 1만2307마리(멧돼지 56, 까치·까마귀 1만2251), 2020년 5794마리(멧돼지 93, 까치·까마귀 5701)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지역에 포획단을 즉시 투입해 농작물 등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대리포획단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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