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8일 오후 1시59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소재 항공우주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직원 1명이 경상을 입었고, 베란다 천정 일부가 소실됐다.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파레트가 넘어지면서 화재 진압에 나섰던 직원 A씨(30대)가 연기 흡입 및 손과 발에 열상을 입었다. 다행히 관광객들은 외부로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 및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